여름이 오면 주의! 모기 물리지 않는 방법 알아보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벌레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각종 질병을 전염시키는 매개인 모기의 출몰이 두드러지는데요.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모기 감시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감시사업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중심으로 제주, 부산, 경남, 전남 등 4개 시도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어서 내달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모기로 인한 질병의 예방을 위한 방제 작업이 실시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모기가 전염시키는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일본뇌염 바이러스 증상 및 치료

2. 뎅기열 증상 및 치료

3. 모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1. 일본뇌염 바이러스 증상 및 치료

모기 물리지 않는 방법

•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 모기는 3월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6월부터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여름인 8~9월에 그 수가 정점에 이를 정도로 활동적입니다. 주로 닭이나 돼지 등의 가축에서 발견되며, 모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축의 피를 흡혈한 후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 감염된 경우, 4~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 사람들은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등을 호소하며 뇌염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의식이 혼미해지고 경련을 보이는 등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 일본뇌염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약 30% 정도가 사망에 이를 뿐만 아니라,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영구적인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치료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경련이 심한 경우 항경련제를 사용하고 뇌압이 상승한 경우에는 만니톨 등을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시행됩니다.

2. 뎅기열 증상 및 치료

• 숲 모기류는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뎅기열 등을 매개체로 활동하는 모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뎅기열은 최근에 브라질과 베트남 등에서 확산세를 보이며, 국내에서도 매년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뎅기열이 검역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신속한 검역 및 대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뎅기열에 감염될 경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기, 급성기, 회복기의 과정을 겪습니다. 발열기 단계에서는 극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기에는 열이 점차 떨어지면서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중증 뎅기감염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뎅기열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을 보이는 경우 적절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중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사망률이 높으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3. 모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 일본뇌염과 뎅기열 같은 모기 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논밭이나 축사 주변 등에서는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질병청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밝은색의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얼굴을 보호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없애고, 방충망을 설치하여 모기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본뇌염의 경우 예방 가능한 백신이 있으며,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뎅기열의 경우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완벽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여행 후에는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함께 모기 매개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에 힘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외출 후에도 모기에 물린 증상이 없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모기 매개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에 힘쓰는 것이 모두의 책임입니다.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모기 물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