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애 자가테스트!!

가지고 있는 물건을 무작정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정말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여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단순히 물건을 다루는 방식에 그치지 않고, 더 깊은 문제에 대한 인식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단순히 정리하고 버리는 행위가 아니라, 그것이 내면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병의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정신과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저장 장애'는 이러한 심리적 상태를 설명하는데, 쓸모 없는 물건을 저장하거나 보관하려는 성향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물건을 손쉽게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보관하게 됩니다. 이러한 저장 장애가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자가진단 리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저장 장애 알아보는 자가 진단법에 따르면, 저장 장애를 의심할 만한 조건이 5개 이상 해당된다면 그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자가 진단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존재합니다:

• 일단 사고 본다.
• 같은 물건을 여러 개 구입한다.
•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린다.
• 추억의 물건은 모두 보관하고 싶다.
• 의자나 식탁에 물건이 쌓여서 사용하기 어렵다.
• 쌓아둔 물건 때문에 지나다니기 어렵다.
• 다른 사람이 내 물건을 건드리면 기분이 상한다.
• 물건을 버리는 것이 고통스럽다.

이러한 자가 진단법을 통해 저장 장애에 대한 의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잘 버리는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마음이 떨리지 않을 때 물건을 버리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물건을 버리는 것이 설렘 없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설렘은 일종의 병이라는 것이며, 이는 즉시 버리기보다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