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궤양성 대장염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내막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증상과 치료, 그리고 식습관에 대하여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목차
1. 궤양성 대장염의 정의
2. 궤양성 대장염의 종류
3.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
4. 궤양성 대장염의 대표적인 증상
5. 궤양성 대장염의 진단
6.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7. 궤양성 대장염의 경과
궤양성 대장염의 정의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일어나는 염증성 장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장 점막이 충혈되어 붓고 출혈을 일으키켜, 대장 점막에 다발적으로 궤양이 생깁니다. 직장항문염을 시작으로 점차 위로 올라가서 전 대장을 침범하며, 병변 부위가 계속 연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종류
궤양성 대장염에는 만성 재발성 대장염, 만성 지속성 대장염, 급성 전격성 대장염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만성 재발성 대장염이 95%를 차지하며 증상이 나타난 후 수 주일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졌다가 수개월에서 수년 사이에 다시 심하게 나타나기를 반복합니다. 재발할수록 상태가 악화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
아직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장균, 대장벽의 면역학적 이상, 유전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요즘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식습관과 과도한 카페인 섭취, 스트레스 등과 관련된다고 알려지고 최근에는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대표적인 증상
궤양성 대장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과 설사, 심한 복통, 탈수, 빈혈, 열, 체중 감소 등이 있고 궤양성 대장염이 대장을 많이 침범하면 심하게 설사를 하며 하루에 10회 이상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직장에만 염증이 있는 경우 변이 약간 무르며 때로는 변비가 오기도 합니다. 만성 출혈로 인해 빈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진단
가장 기본적이며 꼭 필요한 검사는 대장 내시경 검사로 내시경으로 장 내부의 변화를 관찰하고, 조직 검사로 얻은 정보를 종합하여 염증성 장 질환을 진단하여 다른 종류의 대장염과 구별합니다.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반복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나 전산화 단층 촬영과 같은 다른 검사 소견을 참고하며 그 외에 혈액, 혈청, 대변 검사를 진행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의 목표는 증상과 점막의 염증을 호전시켜 관해를 유도하고 유지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에 사용하는 쥬요 약제로는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 메살라민, 부신피질 호르몬제제, 면역조절제인 아자치오프린, 퓨리네톨, 항생제 메트로니다졸, 시프로플록사신, 생물학적 제제인 레미케이드가 있으며 질병의 범위, 중증도 그리고 임상 양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과
대부분의 증상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때로는 상당히 오랜 기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직장에만 병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궤양성 대장염은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가 비교적 좋아 약물 치료만으로도 호전 될 수 있으며 약 3%의 환자에게서 장천공, 독성 거대 결장, 다량의 출혈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와 삶의 질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의료 검진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잇습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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