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첫 방영 이후, 에반게리온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습니다.
“인류 보완 계획”이라는 철학적 주제,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 메카닉과 심리 드라마의 결합은 전 세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죠.
그리고 올해, 서울 홍대에서 국내 최초 규모의 공식 전시가 열립니다.
이번 **「Lines of EVANGELION 에반게리온展 선」**은 단순히 작품을 회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한 컷이 탄생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는 탐험형 전시입니다.
애니메이션 팬은 물론, 디자인·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치밀한 ‘선’의 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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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 개요 – 국내 최초, 정식 대규모 에반게리온 전시
- 전시명: Lines of EVANGELION 에반게리온展 선
- 기간: 2025년 8월 28일(목) ~ 11월 30일(일)
- 장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8, AK플라자 홍대 4층
- 기획: 오뮤지엄(Omuseum)
- 운영 시간:
- 평일: 11:00 ~ 22:00
- 주말·공휴일: 10:30 ~ 22:00
- 입장 마감: 20:30
- 뮤지엄샵 결제 마감: 21:30
- 관람 소요 시간: 평균 60~90분 (굿즈샵 포함 시 120분)
💡 포인트
마감 1~2시간 전 입장하면 전시장 혼잡도가 줄어들지만, 굿즈 구매까지 계획한다면 19시 이전 입장이 가장 여유롭습니다.
2. 전시 동선 – 그 ‘선’의 흐름을 따라
이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제작 연대기에 맞춘 동선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초기 TV판’의 셀화와 콘티가 먼저 맞이합니다.
이후 ‘신극장판’의 디지털 제작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구역별 구성
- 프롤로그: 러프 스케치와 콘티
- 장면의 기획 의도를 읽을 수 있는 최초의 선
- 제작진의 손글씨 메모, 수정 지시까지 공개
- 원화·채색 구역
- 캐릭터의 표정과 감정선이 ‘색’으로 완성되는 순간
- 색감 변화 전후 비교 가능
- 합성·효과 구역
- 배경, 광원, 특수 효과가 더해져 최종 장면이 완성
- 메카닉 전투 장면의 다층 구조 확인 가능
- 설정 자료실
- 캐릭터, 메카닉, 배경 건물까지 세밀한 설정화 전시
- 제작 비밀 메모
- 컷마다의 연출 이유, 삭제된 장면, 수정 포인트 공개
🔍 감상 팁
콘티와 최종 장면을 비교하면, 연출자가 어떤 의도로 장면을 강화하거나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냈는지 ‘연출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위치 및 교통 – 비 오는 날도 편하게
-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8, AK플라자 홍대 4층
- 지하철 접근:
- 2호선 홍대입구역, 합정역
- 6호선 합정역
- 도보 동선: 비가 와도 실내 이동 가능
- 전시장 입구: 에스컬레이터가 바로 전시장 층과 연결돼 길 찾기 간단
4. 티켓 가격 및 예매 방법
- 일반: 22,000원
- 청소년(초·중·고): 18,000원 (증빙 필요)
- 복지 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현장 확인)
- 예매: 네이버 예약 (2025년 8월 14일 10시 오픈)
- 현장 구매: 가능하나 주말에는 대기 발생 가능
💡 추천:
주말·공휴일 방문 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결제 후 가면 현장 대기 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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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굿즈 패키지 – 팬심을 자극하는 한정판
- 네이버 예약 ‘티켓+굿즈 패키지’
- 한정 2,000개
- 초반에 소진되므로 조기 구매 필수
- 무신사 굿즈패키지
- 무신사 앱 구매 내역 확인 시 1회 무료 입장 가능
- 스크린샷 불가, 앱 내 실시간 확인 필수
뮤지엄샵에서는 포스터, 엽서, 아크릴 스탠드, 티셔츠, 한정 아트북 등 팬심을 자극하는 상품들이 준비됩니다.
6. 전시를 200% 즐기는 방법
- 동선을 거슬러 가지 말 것 – 연대기 순서로 봐야 맥락이 선명
- 제작 메모 읽기 – 장면의 의도를 이해하면 감상이 깊어짐
- 사진 스팟 체크 – 일부 구역은 촬영 가능, 안내판 확인 필수
- 마감 시간 활용 – 저녁 늦게 가면 관람객이 줄어 쾌적
- 굿즈는 마지막에 – 샵이 21:30까지 운영되니 관람 후 여유 있게
7. 주변 추천 코스 – 전시 후 홍대 즐기기
홍대 AK플라자 주변에는 전시 후 들를 만한 카페와 맛집이 많습니다.
- 카페: 루프탑 카페, 디저트 전문점
- 맛집: 라멘, 이자카야, 버거 전문점
- 쇼핑: 무신사 테라스, 편집숍
8. 팬심 포인트 – 왜 이번 전시가 특별한가
- 국내 최초 규모의 정식 에반게리온 전시
- 원화·셀화·콘티가 한 공간에 모인 보기 드문 기회
- ‘제작의 비밀’을 직접 읽어낼 수 있는 탐험형 구성
- 한정판 굿즈 패키지로 팬심 충족
「Lines of EVANGELION 에반게리온展 선」은 단순한 전시가 아닙니다.
그것은 제작진이 한 장면에 불어넣은 시간, 고민, 예술적 선택을 체험하는 여정입니다.
홍대에서 열리는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고, 전시 후 주변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친구 모임, 혼자 관람 모두 잘 어울립니다.
2025년 8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년 명작의 숨은 ‘선’**을 직접 따라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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