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대한 주의와 예방: 자외선 피하려면?

햇빛이 점점 강해지고 해가 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눈과 피부는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을 입거나 질환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

2. 햇빛에 의한 피부 문제, 일광화상과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

3. 자외선 노출과 피부 건강: 조기 노화와 피부암

4. 자외선 노출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

5. 건강을 지키며 자외선을 받는 방법과 자외선 차단제 선택 요령

1.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

자외선 노출

•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우리의 피부는 큰 위험에 노출됩니다. 피부세포는 자외선을 흡수하면서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염증 매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과 산화질소가 분비됩니다. 이들 염증 매개 물질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내 염증세포를 피부조직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피부에는 홍반, 부종, 열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일광화상과 햇빛 알레르기는 이러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러한 질환은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는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2. 햇빛에 의한 피부 문제, 일광화상과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

• 일광화상과 햇빛 알레르기는 햇빛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문제 중 두 가지 주요한 질환입니다. 일광화상은 햇빛에 의한 화상으로, 피부가 화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홍반, 물집이 생기는 일시적인 질환이며, 가벼운 증상의 경우 얼음찜질이나 찬물 샤워 등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반면 햇빛 알레르기는 광과민성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붉은색 발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햇빛에 의해 변성된 피부 구성물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으로 인식해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햇빛 알레르기는 자외선에 강하게 노출될 때마다 재발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자외선 노출과 피부 건강: 조기 노화와 피부암

•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은 우리 피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세포와 섬유 조직, 혈관을 손상시키며 퇴행성 변화를 빠르게 야기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고 주름이 생기며, 기미가 생기는 등 조기 노화가 찾아옵니다.
• 더욱이, 자외선은 피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 악성 흑색종 등의 피부암이 자외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흑색종은 검은 반점이나 결절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종종 점이나 피부 색소침착으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의가 필요합니다. 흑색종을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점이 0.6cm 이상으로 커진다면, 이미 있던 점의 모양이나 크기가 변한다면, 가려움증, 따가움, 통증, 출혈,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흑색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4. 자외선 노출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

•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에도 큰 위험을 안겨줍니다. 특히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지 못하면 급성 광각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광각막염은 각막 상피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 후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눈 속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가려움, 눈부심, 눈 시림,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또한, 자외선을 장기간 눈에 노출시키는 경우 백내장과 익상편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으로, 자외선 노출에 의한 백내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체 환자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익상편은 눈의 흰자위가 섬유혈관조직으로 변해 각막까지 침투하는 질환으로,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UV-A 및 UV-B를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선택하여 눈을 보호하고, 모자나 썬글라스를 이용해 눈을 가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햇볕을 피하고, 자주 눈을 쉬는 것도 중요합니다.

5. 건강을 지키며 자외선을 받는 방법과 자외선 차단제 선택 요령

• 자외선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만, 동시에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데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햇빛을 피하면서도 적절한 양의 자외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일주일에 23회, 515분 동안 직접적인 햇빛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외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모자나 긴 소매의 옷을 착용하여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선글라스와 양산을 사용해 눈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양산을 선택할 때에는 겉면이 흰색으로 자외선을 반사하고 안쪽이 검은색으로 자외선을 흡수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율이 9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고, 렌즈 색상은 회색이나 갈색과 같이 사물의 색을 왜곡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에는 PA와 SPF 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A는 자외선 A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며, SPF는 자외선 B의 차단 효과를 나타냅니다. 피부 특성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여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건강에 해를 끼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WHO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이 빛은 우리 눈과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부분은 그 영향을 더욱 크게 받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햇빛을 피할 수 없는 일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햇빛을 적절히 조절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며,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의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의 선사하는 햇빛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